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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2년 연속 수상 쾌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일(목)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가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선발해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동구는 ‘공기밥(공공과 기업이 밥이되는) 평생교육 프로젝트’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과 함께 ‘16개 시도 대표 단체장’ 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공기밥 평생교육 프로젝트’는 동구의 소상공인·대학명인·명장 달인 등 9명의 노하우를 지역민에게 동영상과 사례집으로 제작·배포·교육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해 배움의 기회를 보편적으로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2년 연속 수상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올 한해도 주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운영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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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배움․성장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성과 공유회 개최[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20일(수)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연구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배움․성장!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이하 스․공․학)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 이번 성과 공유회는 지난 한 해 스․공․학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 및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학교 현장에서의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사업 운영 방향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스․공․학 프로그램은 2023년 처음 도입한 강원 중등 학생 학력 지원 정책 사업(중학교 5개, 고등학교 7개 영역)으로 △배움·성장 중심 교과프로그램(중·고) △「희망키움!」기숙사 내실화 프로그램(고) △자기주도 학습역량 신장 프로그램(중·고) △고3 대학별고사 맞춤형 프로그램(고) △교육과정 취약시기 특별프로그램(중·고) △수능 그루터기 교과 만들기(중·고) △학교 자율 특색프로그램(중·고)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각 학교가 운영한 특색 프로그램 우수 사례집을 배부했다. 또한, 도내 중학교 4교(버들중, 봄내중, 철원중, 도계중), 고등학교 4교(홍천고, 북평고, 삼일고, 장성여고)의 연구부장이 각 학교별 성공 사례를 발표하여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학교 사례로 소개된 △수능 그루터기 교과 만들기 △자기주도학습캠프 △영어카톡방 운영(인증샷 올리기), 고등학교 사례로 소개된 △스터디카페-자율학습 △교과별 학습코칭 △신입생 대상 봄맞이 마중물 학습캠프 △새내기 배움터․알림터 등은 충분히 일반화 가능한 우수 사례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스․공․학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본 사업이 학교 현장의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현재까지 86%에 이를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2024년 수요조사 결과, 도내 △중학교 71%(115교/161교) △고등학교 90%(103교/115교)가 스․공․학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이는 2023년 △중학교 41%(66교/161교) △고등학교 88%(101교/115교)보다 증가하여 올해 성과를 입증함과 동시에 내년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강원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무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스․공․학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의 공교육 경쟁력 강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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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 배부...위반건축물 사전 차단 유도[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위반건축물 발생 방지를 위해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을 건축주 등 관계자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허가받지 않은 건축행위를 한 위반건축물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축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에 부천시는 사례집에 위반건축물의 정의와 종류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표기하고, 행정조치와 징수 절차 안내를 통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홍보물은 부천시청 취득세과, 부동산과, 민원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상인회, 건축사회, 공인중개사회 등 시민 단체에 배부하여 위반건축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은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등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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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오세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 4개교(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여대)와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진로·취업서비스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 종합 진로·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지자체·대학의 대표적인 지역 협력정책이다. 올해부터 기존 재학생 중심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서 지역 청년 구직자까지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청년에게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확대‧개편됐다. 주요 내용은 ▲대학내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지도 및 취·창업 역량 강화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운영 ▲지역 산업 특성과 채용 변화 양상을 반영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지원이다. 2022년 진로·취업상담 6만7679건, 취업연계 29개 과정(1220명), 취업지원 프로그램 269개 과정(5만9371명)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청년 대상 취업지원(7203명)과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21개 과정(1682명) 운영으로 청년층의 고용을 지원하는 허브기관으로서 청년 일자리 지원의 선도적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전남대-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교육과정 ▲조선대-보건·의료직 합격전략과정 ▲호남대-1:1 맞춤형 올인원 취업컨설팅 ▲광주여대-취업·직장 적응 상담과정이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거점형 프로그램으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사례집’에 소개됐다. 전문 컨설턴트 상담 및 진로 설계, 맞춤형 청년 고용 정책 안내, 일자리 연계 등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재학생·졸업생·지역 청년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상담 예약후 맞춤형 단계별 취업지원 서비스(진로탐색→진로설정→역량개발→취업지원)를 받을 수 있다. 김동현 청년정책관은 “지역 청년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청년고용정책 정보와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아 취업 설계의 든든한 초석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5년 전남대를 시작으로 관내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상생·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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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선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2022년 추진한 정책 사업 중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개선을 이뤄낸 우수사례 9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란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적용해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안을 마련함으로써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성별영향평가가 실질적으로 구정 전반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처음으로 우수사례 평가에 나섰다. 앞서 발굴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광주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와 평가해 총 9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아이동반 주차장 설치운영사업(회계과)’와 ‘2022 광산무대나눔 프로젝트 화요문화산책(문화예술과)’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아이동반 주차장’은 임신부 및 아이를 동반한 여성에 대한 보호 차원에서 영유아를 동반한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현재 수완동‧운남동 행정복지센터 2곳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화요문화산책’은 예술계 성폭력 문제를 고려, 계약서에 ‘젠더 폭력 피해구조’ 조항을 포함하고 공연단체 및 출연진을 대상으로 성평등·성폭력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등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구립도서관 독서문화사업 △재난안전 역량강화 시민안전교육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은 우수상을 받았으며, 장려상은 △안전광산 프로젝트 △협치 퍼실리테이터양성교육 △함께 배우는 광산농악 강습 △청년활력프로젝트 공모사업이 꼽혔다. 광산구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를 더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사례집을 발굴할 계획이다”며 “성별영향평가의 내실을 다지고 적극적인 성평등 정책을 펼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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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소재 ‘담양한과명진식품’.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우수상[담양=열린정책뉴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담양한과명진식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담양한과명진식품은 한과업체 최초 HACCP 인증 업체로서 한과브랜드 ‘아루화’로 현대적인 감각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우리콩참두부과자, 우리밀건빵, 인절미과자 등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k-주전부리로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창평농협과 대덕면 작목반 등 재배 계약을 맺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제조로 지역농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한과 만들기 체험관 운영으로 연간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지역을 알리는데도 기여했다. 이번 경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인증경영체는 앞으로 ‘6차산업닷컴’ 등 온라인 사이트 및 우수사례집을 통해 홍보되고, 우수제품 기획·판매전 우선 참여 혜택 등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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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평곡천, 도심하천 생태하천복원 우수사례 선정[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 평곡천이 환경부의 2022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수질개선·수생태복원 효과, 주민참여, 사후관리 우수성 등에 대해 각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 평가를 거친 후, 학계, 전문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순천시 도심하천은 치수 위주 직벽호안을 자연친화형 생태호안으로 정비하고 어도설치, 하중도 복원 등 수생태계가 어우러지는 복원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지자체에 대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고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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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하이파이브 챌린지’ 확산 나선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유관 기관과 손잡고 어린이·청소년 창의력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확산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24일(토) 목포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재)넥슨, (사)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소설공학)과 레고브릭 및 스파이크 등을 결합해 5개의 가치 역량(표현, 예술, 상생, 꿈, 변화)을 신장시키는 학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노블 엔지니어링‘이란 미국 터프트 대학에서 개발한 융합교육 방법으로 동화나 소설 등에서 주인공이 구조물 제작, 코딩 등의 방법으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응용했다. 세 기관은 ‘하이파이브 챌린지’ 가치 역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재)넥슨재단은 2년 간 약 370만개 브릭을 지리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초등학교 400학급, 1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사)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하이파이브 챌린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교사연수, 멘토링 지원, 우수 운영 사례집 발간 등 교육 협력을 강화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통해 전남 지역 학생들에게 소외 받지 않고 즐겁게 배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교육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좋은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교육력을 높여야 전남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이번 협약처럼 사회적 기업-교육기관-교사단체가 한마음이 되어 학생들에게 적극 지원하는 성공적인 교육모델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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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소통·공감 조직문화 활력 높인다![완도=열린정책뉴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22일 신지면에 위치한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 ‘혁신 주니어 보드’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혁신 주니어 보드’는 조직 문화 개선과 군정 혁신을 위해 MZ 세대로 구성되었으며, 젊은 직원들의 참여와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군정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회의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우철 군수와 혁신 주니어 보드 조원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6월 실시한 조별 자율 출장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벤치마킹 사례를 공유했다. 혁신 주니어 보드의 자율 출장은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우수 시책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자율 출장의 주제는 군정 시책, 지역 발전, 조직 소통 분야 세 가지로 나누어 진행됐다. 벤치마킹 주요 사례로는 ‘공직생활 사례집 만들기’, ‘사내 대학 운영’, ‘조직문화 개선 TF 구성·운영’, ‘해양관광 활성화’, ‘반려동물 정책 및 문화 육성’, ‘리버스 멘토링 운영’, ‘사내 익명 게시판 운영’, ‘직렬 학습 동아리 운영’ 등을 발표됐다. 벤치마킹 사례는 관련 부서에서 시행 여부 등을 검토한 후 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 조직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MZ 세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일하기 좋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가 끝난 후 혁신 주니어 보드 조원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가꾸기 위해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운동을 전개했다. 완도군은 혁신적이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1기 혁신 주니어 보드 운영과 더불어 역·발·상 릴레이 캠페인, 적극 행정 3GO 릴레이 캠페인, 청정 플로깅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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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설계 경제성 검토(VE)’ 가치향상과 예산절감 ‘효과’[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지난 2020년 설계경제성 검토 제도를 도입한 이후 도로·건축·하천·상수도·하수 등 공공건설공사 12개 사업에서 가치 향상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설계경제성검토는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완료 전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과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선진기법이다. 광주시는 현재까지 소방학교 다목적교육 훈련센터 건립사업 등 12건 사업에 대한 설계VE를 시행해 총공사비 2728억원 중 100억원의 원가를 절감하고, 분야별 전문위원이 제시한 222건의 우수제안을 설계도서에 반영했다. 연도별로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20년에는 7개 사업 33억원, 2021년에는 5개 사업 6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우수사례를 보면, 황룡강 개수공사 송산교 철거 시 교량철거 공법을 변경해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중앙6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는 관로의 수밀시험을 공기압시험으로 변경해 공사비 11억원 절감 및 공기 단축효과를 얻었다. 또한 남구에너지밸리~평동3차산단 연결도로 공사에서는 연약 지반 개량공법을 개선해 12억원 절감과 시공성 향상에 기여했다.한편, 광주시는 설계VE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설계경제성 검토(VE) 운영 지침을 마련해 VE프로세스를 갖췄다.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VE 신청이 접수되면 대상 사업 분야에 맞는 검토위원을 선발하고. 발주처, 설계사, 검토위원 간 3~5회 집합회의를 열어 프로젝트 기능을 분석하고 대안을 창출해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건당 30~45일 소요되는 VE를 시행하고 있다.또한, 최근 ‘2021년 설계VE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건설업 종사자가 업무추진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광주시 설계VE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치구, 공사·공단에서도 설계VE를 신청토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시장은 “설계경제성 검토(VE)는 시설물의 고유 기능과 성능은 유지하면서 생애주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도다”며 “시행 효과가 검증된 만큼 더 내실있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